NFT투자1 미술 작품 투자(NFT) 2-1 ■ 아트테크 프라이빗 특강 6. 다음 요소는 '크기'다. 앞서 캔버스의 크기 단위를 '호'라고 했는데, 이 호의 크기에 따라 가격을 차등해서 매기는 것을 '호당 가격제'라고 한다.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호당 가격제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분위기지만, 정작 이 방식을 제일 먼저 도입했던 프랑스는 시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철폐해버렸다. 왜 그럴까? 조금만 생각해봐도 이 가격 산정 방식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호당 가격제는 그림의 가치를 '크기'라는 기준으로만 평가하기 때문에 그 외의 요소는 모두 배제한다. 예를 들어, 작가가 같은 크기의 작품을 100점 그렸을 때 그 100점이 모두 수작일 수는 없다. 그러나 호당 가격제로는 100점이 모두 동일한 가치를 갖게 되는 셈이다. 이처럼 일률적.. 2023. 8. 10. 이전 1 다음